순창군의회(의장 신정이)가 지난 19일 ‘고향사랑기부제 정책연구회 정책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의회 위원회실에서 개최했다.
순창군의회 의원들의 연구단체인 고향사랑기부제 정책연구회가 개최한 이번 보고회는 3개월 동안 진행한 연구의 중간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 분석은 물론 홍보전략 분석 및 모금현황 진단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순창군 고향사랑기부제 정책연구회에는 의회 최용수 대표의원과 마화룡·손종석·이성용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우리 군 실정에 맞는 다양한 사례 연구나 발굴로 재원을 확충하고 지역소멸위기 극복 또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려는 목적으로 설립됐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 정책연구회 정책연구용역은 연구용역 중간보고를 토대로 전문가와 집행부 관계자 등과 추가 논의 및 검토를 거쳐 11월 중 최종 결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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