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지사(지사장 윤우준)는 19일 익산배산휴먼시아 5단지에서 ‘2023년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실전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익산소방서, 익산경찰서, 한전, 도시가스 등 20개 유관기관이 참여했으며, 재난발생 시 초기대응 및 관련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재난대응 시스템 작동성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뒀다.
훈련은 공동주택에서 가스폭발로 인한 건축물 일부 붕괴 및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재난상황에 따라 주민대피, 초기진화와 교통통제·매몰자 구조·시설복구 및 이재민 지원 순서로 진행됐다.
윤우준 지사장은 “이번 훈련은 LH, 관계기관, 공동주택 관리소가 함께 참여하는 종합대응훈련으로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입주민 안전을 최우선하는 전북지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왕영관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