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임업기능인 경진대회, 특성화고생 등 300여명 참가
제20회 임업기능인 경진대회, 특성화고생 등 300여명 참가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23.10.1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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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목, 체인톱 분해결합 등 5개 종목 정확도 신속도 겨뤄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가 19일 강원도 고성군 강원세계산림엑스포 행사장에서 전국 산림관계관, 임업기능인, 산림특성화고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임업기능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0번째를 맞이한 임업기능인 경진대회는 임업기능인의 작업 능력을 향상시키고 직업의식을 높이기 위한 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기능인영림단 1,522개를 대표한 7개 팀 27명이 참가해 한국벌목대회(KLC, Korea Logging Championship)를 실시했다.

경진 방법은 벌목, 체인톱 분해결합, 맞춤 절단, 정밀전단, 가지치기의 5개 종목으로 작업 정확도 및 신속도 등을 평가하는 방법이며, 전년부터 세계벌목대회(WLC, World Logging Championship)와 동일한 종목으로 구성하여 국제 기준을 맞추어 평가하고 있다.

회 우수팀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1팀), 산림청장상(2팀), 산림조합중앙회장상(3팀),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조직위원장상(1팀) 등 총 7점을 수여한다.

최창호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임업기능인의 작업기술 향상과 자긍심을 고취할 뿐 아니라 국민에게 산림사업에 대해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국민의 많은 관심 속에서 성공적으로 대회가 개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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