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 심폐소생술로 멈춘 심장 되살린 영웅 전현호 씨에 표창장
부안소방서, 심폐소생술로 멈춘 심장 되살린 영웅 전현호 씨에 표창장
  • 부안=방선동 기자
  • 승인 2023.10.1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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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소방서는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전현호(남, 26)에게 12일 부안소방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부안소방서는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전현호(남, 26)에게 12일 부안소방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전현호 씨는 지난 9월 27일 오후 5시 44분께 부안군 부안읍 봉덕리 소재 A헬스장 내에서 회원이 운동을 하던 중 갑작히 의식없이 쓰러지자 맥박 및 호흡을 확인한 후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도착한 구급대에 인계했다.

 구급대원은 환자를 대상으로 Shock 1회 실시로 자발 순환 및 의식을 회복해 전북대병원으로 이송해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귀중한 생명을 구한 영웅 전현호는 평소 심폐소생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심폐소생술 처치 방법을 미리 배운 것으로 알려졌다.

 부안소방서 박현 서장은 “전 국민에게 알려진 심폐소생술 방법에 관심을 갖고 미리 알아둔 것이 큰 도움이 된 사례이다”며 “급박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적절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전현호 씨에게 감사하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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