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는 도민 헌혈의 날 선포식에서 효자추모관 정진 대표가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CHC)에 17번째로 가입했다고 4일 밝혔다.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은 대한적십자사에 1억 이상 기부를 약속한 개인·법인 모임을 말한다.
이번 고액기부자 클럽에 가입한 정진 대표는 과거에도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많은 사회 공헌활동과 기부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
꾸준한 봉사를 해오던 그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도움의 손길을 주기 위해 고액기부자 클럽에 가입하기로 결심하고 레드크로스 아너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정 대표가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을 통해 생명을 구하는 혈액사업 헌혈자 장려금과 전주시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효자추모관 정진 대표는 “도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이 아직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살기 좋은 전북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고액기부자클럽 통해 전달되는 기부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효자추모관은 전북 최초 사설 추모관으로 다양한 종교 추모실 및 사이버 추모관을 보유하고 있다.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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