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선환두 선생 세 번째 작품 귀향전 개최
무주군, 선환두 선생 세 번째 작품 귀향전 개최
  • 김충근 기자
  • 승인 2023.10.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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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환두 선생 세 번째 작품 귀향전

 무주군은 오는 18일까지 안성면 무주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한국화가 선환두 선생의 세 번째 작품 귀향전 ‘무주에서 문 열고 엿듣기, 2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무주예술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들의 릴레이식 전시의 일환으로, 한국화가 선환두 선생이 전통 한옥의 문살을 소재로 표현한 작품 2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선환두 작가는 “문살을 기본소재로 그와 어울리는 재료와 다양한 색감으로 삶을 표현했다”며 “다양한 크기의 동그라미와 네모의 조화, 질감, 그리고 색채의 변화 속에서 인생 희로애락, 세월이 새긴 만남과 상처의 흔적과 마주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선환두 선생은 무주군 설천면 길산리가 고향으로 지난 2018년에 청주신흥고등학교 미술 교사로 정년 퇴임한 후 고향으로 돌아와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간 개인전을 비롯해 초대전과 그룹전, 공모전 등 300여 회에 걸친 전시회에 참여했으며 2020년부터는 3년 연속 ’대한민국 미술대전‘ 한국화 비구성 부분에서 입상했으며 올해는 평론가상을 수상했다.

무주=김충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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