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추석을 맞아 상수도로 인한 군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추석 명절 상수도 시설 일제 점검과 비상급수 특별대책을 마련한다.
25일 고창군에 따르면 추석연휴기간 동안 공무원 9명과 대행업체 13곳으로 이루어진 비상대책반을 운영해 상수도 관로 사고 발생 시 긴급복구에 나서는 한편 비상급수차량 지원 등 즉시 조치에 나선다.
또한 추석 연휴 전까지 배수지 12개소, 가압장 51개소 등 각종 상수도 시설물에 대해 사전 점검 및 주변 환경 정비를 마치고 안정적인 물 공급 체계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박수열 상수도팀장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군민들이 일시적인 물 부족 현상과 비상급수 등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상수도 공급체계를 구축하여 명절 연휴 기간 중 안정적인 상수도를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창=임용묵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