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페스티벌 2만여명 관중 몰려 장관
진안 마이산북부 일원에서 2023 진안홍삼축제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열린 행사에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행사가 관광객들을 맞이했다.
상설행사에서는 ‘홍삼킹덤을 찾아라’(낚시킹, 치유킹, 보물찾깅, 같이줍킹 4가지 체험 완료 시 기념품 수령), 가위박물관에서 열리는 인기애니매에션 ‘브레드이발소’ 특별전시회, 진안홍삼연구소와 진안군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에서 진행하는 체험 행사 등이 마련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또한 브레드이발소 주인공들을 싱어롱쇼와 퍼레이드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풍선, 마술, 버블을 활용한 가족공연이 부무대에서 가족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23일 열린 진안고원 트로트페스티벌에서는 송가인, 송대관, 소명, 나태주, 조명섭, 추혁진 등 국내 최정상 인기 트로트 가수들이 총 출동, 2만여명에 달하는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행사 마지막날인 24일에도 태권도 퍼포먼스, 진안홍삼카테일쇼, 마이산의 메아리 전국시낭송대회 등에도 많은 관람객이 찾았다.
진안군 관계자는 “가을하늘의 청명함을 가득 느낄 수 있는 마이산의 아름다움과 함께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에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많이 찾아주셔서 성공적인 축제로 마감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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