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F 창설 18주년 기념 전라북도 신규평화대사 위촉세미나 개최
UPF 창설 18주년 기념 전라북도 신규평화대사 위촉세미나 개최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3.09.23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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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분쟁을 종식하고 평화세계 실현이라는 목표 아래 창립된 천주평화연합(세계의장 양창식, 이하 UPF)은 23일 오전 9시 30분에 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한 전주통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천주평화연합 창립 18주년 기념’ 전라북도 신규평화대사 위촉세미나를 UPF와 평화대사협의회의 공동 주최·주관으로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천주평화연합 창립 18주년 기념’ 전북 신규평화대사 위촉세미나는 정병수 UPF 전북회장의 사회로 개회, 영상시청, 국민의례, 이근재 평화대사 전북회장의 환영사, 양창식 UPF 세계의장의 1, 2강좌 특강, 신규평화대사 위촉식, 북한이탈주민 24가정에 대한 추석맞이 격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근재 평화대사 전북회장은 “양창식 UPF 세계의장은 중동평화를 위한 활동과 미국 워싱턴을 중심한 북남미를 오가며 진행했던 다양한 글로벌 평화운동에 대한 생생한 경험담과 깨달음을 강의를 통해 여러 지도자분들에게 평화와 통일에 대한 새로운 비전과 방향을 제시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영과 참석자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밝혔다.  

 양창식 세계의장은 ‘신통일한국, 그날을 향하여’ 제목으로 “남북분단의 원인과 과정, 통일의 당위성, 남북통일을 위한 국내외적 준비, 독일통일의 요인(미국의 지원, 서독의 경제력, 서독인의 단결력), 통일한국에 대한 미래보고서 등을 설명하며, 한국은 앞으로 새로운 경제강국으로 부상할 것인데, 이를 앞당기기 위해 한학자 총재를 중심한 UPF는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글로벌 평화운동과 남북통일을 지지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과 민간교류를 통해 개방과 개혁의 길로 나갈 수 있도록 평화대사들이 대국민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라고 강조,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이석 대한황실문화재단 총재, 김영구 전 국회의원, 이귀재 전 전북대부총장, 김대섭 전 전북도의회 의원, 시군 대표등 등 20여명이 이날 신규지도자 120여명을 대표해 양창식 의장으로부터 평화대사 위촉장을 수여받고, 기존 평화대사들과 더불어 가정과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남북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해 앞장서는 평화대사로서 새롭게 출발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도 하였다.

 UPF는 국가와 민족, 종교와 이념을 초월해 인류 한 가족의 평화세계를 이루기 위해 공생·공영·공의를 모토로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통일 기반을 구축하고 전 세계가 직면한 글로벌 도전과제에 세계시민과 함께 행동해 왔다.

 올해 창립 18주년을 맞은 UPF는 2005년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문선명·한학자 총재에 의해 지구촌 분쟁을 종식하고 평화세계 실현이라는 목표 아래 창설됐으며, 이후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 특별 협의 지위로 활동해 오다 2018년 7월 24일에는 UN에 등록된 5,000여 개의 민간 비영리단체(NGO) 가운데 150여 개 단체만이 부여받은 최상위 등급인 포괄적 협의 지위로 승격되어 국제평화운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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