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도자 평화아카데미 실시
전북지도자 평화아카데미 실시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3.09.2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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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일한국을 위한 제1기 전북지도자 평화아카데미 2회차 교육이 20일 오전 덕진구 안덕원로 소재 전북UPF 강의실에서 42명의 수강생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신통일한국을 위한 제1기 전북지도자 평화아카데미 2회차 교육이 20일 오전 덕진구 안덕원로 소재 전북UPF 강의실에서 42명의 수강생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진채영, 최형준 가수의 식전공연에 이어 온영두 평화통일지도자 전주시협의회장의 사회로 개회, 국민의례, 윤석화 정병수 공동원장의 인사, 조성수 강사의 특강, 광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수 강사는 ‘21세기 신통일한국의 비전과 우리의 자세’라는 제목으로 “최근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도발과 핵문제 등으로 남북관계와 동북아 정세가 경색국면으로 치닫고 있지만, 예상하지 못했으나 통일을 꾸준히 준비해 나왔던 서독이 갑자기 베를린장벽 붕괴로 통일시대를 맞이했던 것처럼, 대한민국도 의식있는 지도자들이 통일시대를 준비해나가야 할 것”이라며 “남북한의 첨예한 대립과 갈등의 근본이 되는 좌우익의 이념을 극복할 수 있는 두익사상 정립과 탈북민가정돕기 등 평화통일운동을 확산시켜나가자”고 강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조 강사는 지난 1994년 7월 김일성주석 사망시 세계일보 박보희사장을 수행, 방북하여 조문을 하였으며, 지난 2002-2003년 한국 평화통일지도자 1,300여명을 분단사상 처음으로 남북직항로를 이용, 전세비행기로 4박5일 평양관광을 전회차 직접 인솔 및 안내했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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