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20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를 초청해 ‘2023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NPS 교양강좌’를 개최했다.
김경일 교수는 tvN 어쩌다 어른 등 다양한 방송활동과 강연활동뿐만 아니라, ‘마음의 지혜’, ‘지혜로운 인간생활’ 등을 저술한 대한민국 대표 인지심리학자이다.
이번 강연은 지역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참석대상을 지역주민과 인근 공공기관 직원으로 확대하여 실시했으며, 임직원 및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경일 교수는 ‘적정한 삶’이라는 주제로 불안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위로와 통찰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김 교수는 “일과 삶의 균형을 통한 건강한 직장생활이 역량이 되는 시대”라며, “균형잡힌 삶이 기본 바탕이 된다면 결국 진심을 다하는 대국민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태현 이사장은 “이번 강연이 인문학적 깨달음을 얻고 지혜를 쌓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강연과 문화 행사를 통해 직원과 지역주민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場)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왕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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