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전북고교생 목정음악콩쿠르…대상 없이 부문별 최우수상 5명 선정
제14회 전북고교생 목정음악콩쿠르…대상 없이 부문별 최우수상 5명 선정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3.09.1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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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전북고교생 목정음악콩쿠르 부문별 최우수상
제14회 전북고교생 목정음악콩쿠르 부문별 최우수상

 (재)목정문화재단(이사장 김홍식)이 주최한 ‘제14회 전북고교생 목정음악콩쿠르’에서 대상없이 부문별 최우수상 5명이 이름을 올렸다.

 피아노 부문에 송예원(군산영광여고3), 관현악 부문에 이현빈(전주예술고2·트롬본), 이예솔(홈스쿨링·바이올린), 성악 부문에 정동영(상산고3·소프라노), 국악 부문에 원정인(한국전통문화고3·판소리) 학생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 16일 전주교육대 음악관에서 열린 콩쿠르에는 음악에 소질이 있는 전북지역 고등학생과 홈스쿨링 청소년 61명이 출전해 피아노, 관현악, 성악, 국악 4개 부문에 걸쳐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어 우수상에는 피아노 부문 송희원(정읍여고3), 성악 부문 최유진(호남제일고2·소프라노), 국악 부문 김인우(한국전통문화고3·대금)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려상에는 부문별로 3명씩 총 12명의 수상자가 나왔다. 피아노 부문에 임하연(홈스쿨링), 이가윤(전주예고3), 이정우(전주예고3), 관현악 부문에 전의빈(전주예고1·바이올린), 정다영(함열여고3·바순), 양소영(전주공업고3·클라리넷), 성악 부문에 조민정(김제여고3·소프라노), 윤예진(전주솔내고3·소프라노), 양태후(원광보건고3·바리톤), 국악 부문에 박지민(한국전통문화고3·아쟁), 이민호(한국전통문화고1·피리), 송정아(한국전통문화고3·해금) 학생이다.

 김홍식 이사장은 “모든 상황이 여의치 않은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음악을 사랑하는 학생들의 기대와 열정에 힘입어 콩쿠르가 계속되고 있다”며 “전북 문화예술의 전통을 이어나갈 후진 양성의 일환으로 개최하고 있는 전북중·고교생 대상의 백일장과 미술실기대회, 음악콩쿠르도 매년 지속해 지역문화의 저변을 다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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