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생활체육학과는 최근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전북 노인복지관과 노인체력증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4일 체결된 이번 협약은 지역 노인들의 체력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공동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주대 생활체육학과 등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 가능한 시니어 활동체력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또 상호 기관에서 필요로하는 현장중심의 교육과정 개발과 시니어 교육인프라 구축, 시니어 건강증진 교육 및 스포츠 복지에 필요한 인력지원 확대 등에 나설 계획이다.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전영배 회장은 “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신체활동 프로그램 운영은 지역 노인들의 운동 실천을 생활화해 노년기 건강증진과 복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며, 지역의 대학과 협력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어 의미있다”고 말했다.
전주대 생활체육학과 홍성택 교수는 “본교 학생들이 지역사회 노인들을 대상으로 체력증진 프로그램을 협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신체활동을 통한 활동적인 노인건강증진 실천을 위해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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