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뜨락 상생사업 ‘밥한번 먹자 전북으로’ 불당겨
생생뜨락 상생사업 ‘밥한번 먹자 전북으로’ 불당겨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3.09.1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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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들 첫번째 행사 남원 동편제마을서 개최
전북관광거점마을을 연계한 ‘밥 한번 먹으러 전북으로’ 생생뜨락 상생사업의 첫번째 행사가 지난 16~17일 펼쳐졌다.

 전북관광거점마을을 연계한 ‘밥 한번 먹으러 전북으로’ 생생뜨락 상생사업의 첫번째 행사가 지난 16~17일 펼쳐졌다.

 신지식장학회와 전북관광거점마을이 MOU를 맺고 관광거점마을 숙소의 50% 할인 행사로 펼쳐진 이날 첫 행사는 남원 동편제마을에서 팸투어 형태로 진행됐다.

 이날 전북 출향인사들의 모임인 전사들(전북을 사랑하는 사람들) 산악회(회장 김영미) 회원 2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동편제마을에서 숙박, 전북도민일보와 신지식장학회가 공동으로 펼치는 한민족역사탐방 ‘걸어서 인물속으로’의 김시습 탐방, 지리산 산행, 광한루 탐방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하몽과 남원 추어탕 등으로 고향의 먹거리를 맛보고 만복사지에서 전정희 남원시 관광해설사가 전하는 남원의 역사, 지리, 음식, 특산품 소개와 함께 김시습의 만복사저포기 해설로 귀를 호강시켰다. 또 지리산 산행, 광한루 탐방에서 고향의 멋스런 자연풍광을 즐기고 춘향과 이몽룡의 사랑속으로 빠져들었다.

 김영미 전사들 산악회장은 “출향인사들이 고향을 찾아 지리산 산행을 하고 고향의 손 맛을 보고 역사와 문화를 향유할 수 있어 기뻤다”며 “남원 동편제마을에서 펼쳐진 생생뜨락 상생사업 ‘밥한번 먹자 전북으로’ 의 첫 행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진만큼 다른 관광거점마을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밥 한번 먹자’ 사업을 구상한 신지식장학회 백승기 박사는 “전북도민일보와 신지식장학회가 2022년에 실시한 걸어서 역사속으로 한민족 역사탐방 남원편에서 30여 명의 출향인들이 유곡리와 두락리 가야고분군을 탐방한 바 있었다”며 “출향인사들이 1년여만에 남원을 다시찾은 오늘 가야고분군이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유산에 등재되어 더 더 없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에 참석한 향우들은 다음과 같다.

김영미 전사들 산악회장, 김주원 재경전주시민회 사무총장, 백승기 재경전주시민회 부회장, 고개희 전북사람들 사무총장, 김세용 뱅기노자 이사, 국선희 전사들 산악회 회원, 윤재민 신지식장학회 장학국장, 김길태 전사들 회원, 신윤정 전사들 산악회 회원, 김인숙 전사들 회원, 김영석 MBC 탤런트, 이미경 전사들 회원, 정기호 성남시 산악연맹 회장, 채수일 전 전북도 정무부지사, 손승희 전사들 회원, 정진영 대한민국 군가합창단, 김영희 신지식 장학회, 김우식 신지식 장학회, 강명균 전 LH, 강신아 전사들 산악회 회원, 임미영 전사들 회원, 고혜선 전 고택체험관 관장, 이주원원 디자인 대표, 윤성희 전주여고 졸, 이성곤 신지식장학회 회원.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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