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생활관(관장 김정자 교수)이 생활관 축제 행사인 ‘홍와학사제’를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전북대 생활관에서 열린 홍와학사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최근 몇 년간 중단됐다가 4년만에 재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생활관 자치위원 부스에서 각종 게임을 함께하며, 학생들 간 소통과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또 생활관과 관련된 사진전, 그리고 복면가왕 공연을 통해 학생들의 숨은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무대가 마련됐다.
‘국제관’ 코너에서는 생활관에 거주하는 3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자신의 나라를 홍보하는 등 세계가 화합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김정자 전북대 생활관장은 “이번 홍와학사제를 통해 그간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내고, 새 학기를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는 동력을 얻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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