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글로컬사업 혁신 완성한다…대학 구성원 의견수렴 나서
전북대, 글로컬사업 혁신 완성한다…대학 구성원 의견수렴 나서
  • 장수인 기자
  • 승인 2023.09.1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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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0월 글로컬대학30 사업 본 지정을 앞둔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대학 구성원들에게 세부 실행계획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를 마련했다.

 전북대는 지난 14일 전대학술문화회관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글로컬대학30 사업 공청회를 열고, 대학 혁신의 필요성과 주요 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200여명의 학생들이 함께한 이번 공청회에서는 백기태 기회처장이 글로컬대학30 사업의 본지정을 위해 전북대가 준비하는 실행계획서에 대해 공유했다.

 주요 내용은 △지역·산학협력과 교육 △글로벌 혁신 등이다.

 전북대는 이와 함께 오는 19일 교수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공청회를 열고 의견을 수렴에 나설 계획이다.

 양오봉 총장은 “글로컬대학30 사업은 내부 혁신을 준비하지 않으면 갈 수 없는 길”이라며 “적극적인 혁신의 분위기가 학내에 조성된 만큼 전북대가 글로컬대학30 사업 본 지정에 반드시 선정돼 우리 전북과 지역대학을 미래로, 세계로 이끄는 플래그십 대학으로 도약하고, 지역발전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전북지역에서 유일하게 글로컬대학30 사업 예지지정 대학에 선정된 전북대는 오는 10월 6일까지 본 지정 실행계획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장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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