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삼천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대선)는 지난 13일 민족대명절 추석을 맞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계란 100판(70만원 상당)을 삼천2동 주민센터(동장 배경남)에 전달했다.
이날 기부된 계란은 관내 저소득 다자녀 가정과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대선 주민자치위원장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건강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전달하고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회원들이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계란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삼천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홀로어르신, 거동이 불편한 독거세대 등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로 반찬을 전달하는 삼천2동 주민센터의 특화사업인 ‘사랑이 꽃피는 냉장고’에 2016년부터 매월 10만원씩 정기 후원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지원이 안정적으로 지속되는데 기여하고 있다.
배경남 동장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베풀어주신 따뜻한 나눔과 연대가 따뜻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추석을 맞이해서 나눔해주신 계란을 관내 소외계층에게 희망과 함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용옥 도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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