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 금융사회적경제과 서삼영 사무관 제130회 건축시공기술사 최종 합격
전북도청 금융사회적경제과 서삼영 사무관 제130회 건축시공기술사 최종 합격
  • 김성아 기자
  • 승인 2023.09.1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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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영 사무관

 전북도청 금융사회적경제과 서삼영(57·시설 5급) 사무관이 제130회 건축시공기술사 시험에 최종 합격해 화제다.

 도청 시설직(건축) 분야에서 유일한 기술사로 이름을 올린 것.

 건축시공기술사는 1차 필기시험, 2차 면접시험으로 치러지며 건축시공에 관한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에 입각한 계획, 설계, 시험, 시공, 평가 또는 이에 관한 지도·감리 등 기술업무를 수행하는 건축시공 분야 최고의 자격증이다.

 서 사무관은 1993년 공직에 입문한 이후 시설직(건축) 공무원으로 건축공사 발주, 인허가, 감독 및 공공디자인 업무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맡은바 업무를 충실히 해내면서도 자기 계발에 힘쓴 결과 지난 8일 최종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특히 그는 청사건설추진단에 근무하면서 대형 건축공사인 전라북도청 신축공사 설계변경 및 감독업무를 통해 예산절감과 품질향상에 노력했으며 지난 2018년에는 국무총리 모범 표창을 받는 등 업무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서삼영 사무관은 “기술사 시험을 통해 전문성을 인정받은 만큼 금융타운조성 업무인 전북국제금융센터, 컨벤션 및 호텔 건립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론과 실무를 통해 배운 지식을 행정서비스와 접목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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