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자인병원 이병관 병원장, 사회복지의 날 맞아 국민훈장 목련장 수상
대자인병원 이병관 병원장, 사회복지의 날 맞아 국민훈장 목련장 수상
  • 배청수 기자
  • 승인 2023.09.0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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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관 전주 대자인병원 이사장(왼쪽 두번째)이 7일 제24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서울 가든호텔에서 대한민국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여 받았다.

“모두가 함께하는 전라북도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을 뿐인데, 이처럼 과분한 국민훈장을 수여받게돼 송구스러울 뿐 입니다. 앞으로도 더욱 더불어 살아가는 전라북도를 만들기에 앞장서겠습니다.”

지난 30여년간 의료계와 사회복지 분야 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온 이병관 전주 대자인병원 이사장이 7일 제24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서울 가든호텔에서 대한민국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여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제24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하는 자리에서 30여년간 지역 의료계와 사회 복지 분야에 몸 담은 뒤, 지역주민의 몸과 마음을 치료하는데 앞장서 온 이병관 전주 대자인병원장 등을 대상으로 훈·포장 전달식을 가졌다.

이병관 병원장은 지역 의료계와 사회복지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만들기’ 등에도 이바지 함과 동시에 마음이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도 그 공로가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병관 병원장은 이같은 지역사회 활동과 관련된 정신인 그의 병원 운영 지침에서도 잘나타내주고 있다. 항상 ‘지역과 함께하는 병원’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문화와 노인, 장애인, 취약아동 등 의료적인 혜택에서 벗어나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대자인건강사랑후원회를 설립·운영하면서 지역 공헌활동에 두팔을 걷어 부쳤다.

지역사회 나도지 민간자원봉사단 및 기업의 사회공헌 봉사단을 직접 구성해 지역 소외계층을 발굴함과 동시에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이웃이 이웃을 돕는 자발적인 나눔 문화 조성과 봉사문화를 널리 전파하는데 앞장섰다는 평가를 이끌어 낸바 있다. 지역단위의 민간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선진적인 민간사회복지 전달체계를 만드는데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등 지역복지 증진과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는 것으로 잘알려져 있다.

한편 이병관 대자인 병원장은 양·한방을 두루 섭렵한 특이한 의료계 이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완주 소양의 마음사랑병원 이사장과 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을 맡거나 역임한 바 있다.

배청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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