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농민 공익수당 추석전 지급
고창군 농민 공익수당 추석전 지급
  • 임용묵 기자
  • 승인 2023.09.06 13: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창군청 제공
고창군청 제공

고창군은 농민 공익수당 60만원을 고창사랑상품권으로 추석 명절 전에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급대상자는 1만734농가로 지난 2월부터 4월 말까지 신청을 받아 주소 및 농업경영체 유지, 농업 외 소득, 한세대 중복신청 검증 등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

총 지급액은 64억원 상당으로 추석 전 지급을 마무리, 올 한해 폭우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은 농가의 안정을 돕고 명절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군은 18일부터 22일까지 닷새 동안 집중 지급 기간을 정하고 지류형으로 신청한 농업인들에게 마을회관으로 방문, 직접 지급하고 카드형으로 신청한 대상자들은 본인이 소유한 카드에 60만원이 자동 충전된다.

2019년 전북 최초로 농민 공익수당을 지급해온 고창군은 농업·농촌 공익적 가치의 전국적?확산에 일조했으며 2021년에는 어가와?양봉농가까지 포함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역 농업·농촌의 공익적 유지와 가치?확산을 위한 농민 공익수당을 다가오는 추석 명절 전에 조기 지급하여 지역 농업인들의 경영?부담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새 바람을 불어 넣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창=임용묵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