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변산마실길 제2코스 송포∼성천항 탐방로를 따라 붉노랑 상사화가 절정을 이루며 관광객 및 탐방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붉노랑 상사화는 잎이 있을 때는 꽃이 없고 꽃이 있을 땐 잎이 없어 잎은 꽃을, 꽃은 잎을 그리워 한다는 애절한 사연을 담고 있는 꽃으로 매년 가을로 접어드는 시기 변산마실길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 대표 해넘이 명소로 손꼽히는 변산에서 노을 빛으로 붉게 물들어가는 상사화와 지난 5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적벽강과 채석강이 세계적인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부안=방선동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