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환경 홍보대사’ 1회용품 줄이기 시민활동가 10명 추가 탄생
‘전주시 환경 홍보대사’ 1회용품 줄이기 시민활동가 10명 추가 탄생
  • 배청수 기자
  • 승인 2023.08.3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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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 탄소중립도시 전주’를 가꿔나가기 위한 전주시 친환경 홍보대사 10명이 추가로 탄생했다.

‘2050 탄소중립도시 전주’를 가꿔나가기 위한 전주시 친환경 홍보대사 10명이 추가로 탄생했다.

건강한 지구, 좀더 깨끗한 전주시를 후손들에게 물려주자는 슬로건 아래 활동하게될 ‘전주시 친환경 홍보대사’들은 앞으로 탄소중립도시 전주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주변 이웃들에게 1회용품 줄이기와 쓰레기 분리배출 등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노력할 계획이다.

30일 전주시에 따르면 이달 29·30 양일간 ‘1회용품 줄이기 시민활동가 양성 교육’을 통해 전주시 쓰레기 처리 실태 현황 및 분리배출 필요성,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하게 될 ‘1회용품 줄이기 시민활동가’ 3기 수료생 10명을 배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참가자들은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생활폐기물 감량의 필요성 등 시민활동가로서 필요한 소양교육을 받았다. 또, 전주시 폐기물처리시설 견학을 통해 직접 눈으로 전주시 폐기물 시설 현황 등을 확인하기도 했다.

교육을 수료한 한 시민활동가는 “‘나부터 실천하자’라는 마음으로 항상 생활 속 1회용품을 줄이는데 노력해왔다”면서 “폐플라스틱과 같은 1회용품으로 인해 환경오염이 더욱 심각해지는 상황 속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1회용품 줄이기에 함께해 미래세대를 위한 깨끗한 환경 만들기에 동참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성순 전주시 청소지원과장은 “청소행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쓰레기를 줄여나가는 것이다”며 “이번에 새로 참여해주신 활동가분들을 시작으로 모든 시민이 생활폐기물 감량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청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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