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통일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는 28일 21기 민주평통 전북부의장에 송현만(72) 전 전라북도 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통일준비’를 선도할 국내외의 각계각층 인사 2만 1천명을 제21기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전북지역은 총 914명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으며 이들은 평화통일 정책자문과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 및 합의 도출,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평화통일을 위해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송현만 민주평통 전북부의장은 “21기 민주평통 전북지역 914명의 자문위원과 함께 통일준비를 위해 평화통일정책에 관하여 대통령께 자문·건의하는 한편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전라북도 인재육성재단 이사장, 전주지방검찰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부의장(17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주시협의회장(16기), 대한적십자 전북지회 상임위원을 역임한 송 부의장은 유)디오니 회장을 맡고 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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