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환(憂患)을 이기는 말
우환(憂患)을 이기는 말
  • 김양옥 전주교육대 평생교육원 전담교수
  • 승인 2023.08.27 13:36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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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옥 전주교육대 평생교육원 전담교수

 인생의 여정에서 평온한 생활 무탈한 생활을 보낼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을 해 본다.

 그러나 인생살이 중에 피할 수 없는 것 중에서 만나는 것이 우환 이다.

 나를 힘들게 하고 어렵게 만드는 근심과 고통은 누구도 피해 갈 수 없는 인생의 우환이라는 것이다.

 인간에게는 생명을 부여할 때 덤으로 신이 준 것이 아닐까 싶다.

 부귀한자는 부귀한자로서의 우환을 만나고 빈천한자는 빈천한자로서의 우한을 만나니 맹자는 인생에서 만나는 우환의 종류를 크게 세 가지로 말했다. 

 첫째, (苦風)고풍이다. 마음 (心)과 뜻(志)을 고통스럽게 (苦)하는 정신적인 우환이다.

 고풍의 우환은 돈과 지위를 모두 가진사람도 피해갈 수 없는 우환이다.

 고통의 발생은 다양하지만 바라던 기대와 다른 결과에 실망하여 올 수도 있다.

 관계의 파탄에서 일어나기도하고 어느 날 허무함과 고독감을 느끼면서 발생하기도 한다. 

 둘째, 노풍(勞風)이다. 뼈를 수고롭게 (勞)하는 육체적 우환이다.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 만나는 우환을 말하는 것이다.

 성공하였지만 노풍을 만나면 한 순간에 무너지기도 한다.

 육체가 건강관리에 소홀하여 오기도 하고 육체가 보내는 이상신호를 감지하지 못하고 방치하여 발생하기도 한다.

 과도한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원인은 여러 가지이다.

 그러므로, 욕심 너무 부리지말고 평심으로 스트레스 받지 말고 살아가는 현명한 사람이 되어보자. 

 셋째, (餓風)아풍이다. 몸과 피부를 굶주리게 (餓)하는 재정적 우황으로

 인생에서 가장 자주 만나는 견뎌내기 힘든 우환이다.

 사람을 잘 못 만나 가진 돈을 모두 날리기도 하고 잘못된 투자로 원금도 회수하지 못하여 발생하기도 한다.

 맹자는 인생에서 만나는 우환을 정신, 육체, 재정 세가지로 정리하였다.

 그러나, 맹자는 세가지로 발전의 말도 하였는데 어쩌면 인생에서 만나는 우환 덕분에 더욱 생명력을 얻을 수 있고 높은 단계의 성장을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우환없이 사는 인생이 반드시 행복하지만은 않다는 논리인데 비온 뒤에 반드시 환한 밝은 날이 오고 태풍이 지나간 자리는 더욱 단단해진다.

 우리는 위기의 우환을 방지하지 하기 위해. 우환을 이기는 과정에서 더욱 성장하고 성숙하고 성찰하게 되는 것이다.

 인생의 우환은 하늘이 인간을 크게 만들고자 하는 축복일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들면, 사마천은 궁형(宮刑)이라는 예상치 못한 우환을 만나 사기(史記)를 완성하였고, 베토벤은 귀가 안들리는 우환으로 악성이 되었고, 헬렌켈러는 3중고의 장애인이 되어 세계적인 사회사업가, 교육자, 작가가 되었으며, 우리나라도 한국전쟁으로 페허가 된 나라를 모범적으로 발전시켰고, 재정위기를 잘 견뎌내서 세계 10대 대국의 대열에 들어설 수 있었다.

 이와 같이 우환이 있을 때 예방할 때 어떠한 말로 나를 다스려나가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사람의 말은 그 사람을 98%정도 지배하는 힘을 갖고 있다.

 모든 것은 마음먹기(자신과의 대화)에 달려있다.

 오늘날 개인의 우환은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달렸는데 우리나라도 우환이 있다고 볼 수 있다.

 길거리 흉기난동, 교권침해, 양당의 극과극의 정치, 북한의 군사적 긴장, 불확실한 세계 경제 등이 있지만, 지난 3년의 코로나19 극복에 온 세계인들이 단합하여 극복한 사례가 있듯이, 각자가 “긍정의 말, 희망의 말, 단합의 말 격려와 칭찬의말”로 살아가보자.

 말은 반드시 열매를 맺는 힘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한다.

 실용학문이며 필수인 스피치학으로 “말”의 능력을 믿고 기법을 터득하여 우리가 겪는 어떠한 우환도 이겨내서 발전과 성공의 디딤돌로 삼고 살아보자.
 

김양옥 <전주교육대 평생교육원 전담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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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한 2023-09-01 03:00:36
유교의 부분집합중 하나임.국사 성균관(성균관대)나라. 조선.대한제국 유일무이 최고 교육기관 성균관의 정통승계로, 6백년 넘는 역사를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한국 최고(最古,最高)대학. Royal 성균관대. 세계사의 교황반영, 교황윤허 서강대는 국제관습법상 성대다음 Royal대 예우. 두 대학만 일류.명문대임. 해방후 조선성명 복구령으로, 유교국가 조선의 한문성명.본관등록이 의무인, 행정법.관습법상 유교나라 한국. 5,000만 한국인뒤 주권없는 패전국 불교 Monkey 일본의 성씨없는 점쇠(일본에서는 천황). 그뒤 한국에 주권.학벌없는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점쇠가 세운 마당쇠). 그 뒤 새로생긴 일제강점기 초급대 출신대나 기타의 비신분제 대학들.
윤진한 2023-09-01 02:59:27
일본과, 토착왜구 서울대류의 왜구 원숭이들의 철학.@동아시아 세계종교인 유교나, 서유럽의 세계종교인 가톨릭의 하느님은 인간을 창조하신 절대적 초월자이십니다.

@ 공자님의 시호. 하늘이 보내신 성자이신 성인 임금 공자님은 황제 칭호인 문선제(文宣帝).대성지성문선왕(大成至聖文宣王)의 오랜 전통으로 호칭되어 오고 있습니다.聖人에 이르신 스승(至聖先師). 은나라 왕족의 후손이신 공자님. 참고로 하면, 공자님 아버지 시호는 계성왕(啓聖王)이시고 공자님 어머니 시호는 계성왕 부인(啓聖王夫人)이십니다.@한국 유교 최고 제사장은 고종황제 후손인 황사손(이 원)임. 불교 Monkey 일본 항복후, 현재는 5,000만 유교도의 여러 단체가 있는데 최고 교육기구는 성균관대이며,문중별 종친회가 있고, 성균관도 석전대제로 유교
윤진한 2023-09-01 02:58:24
원숭이 점쇠(히로히토,나루히토등 일본에서는 천황이라 부름)가, 하느님보다 높고 예수님보다 높다고 하며 신부억압하고,목사 구타하던 일본원숭이들. 세계종교 유교도 일본 불교 계열 신도처럼 종교 아니고 사회규범이라고 오도하던 야만족 일본. 일본 Monkey는 수천년 야만족이라 Economic Animal로 분류됨. 서양의 철학가들이 하느님,예수님 부정하고 , 교황.성직자 부정할 여건인가? 철학으로 하느님을 재단하려는 발상이 일본 원숭이 점쇠가 만든, 주권.학벌없는 경성제대 후신이자, 패전국 奴隸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 불교 Monkey들에게서 왕성하게 창작되는 요즘. 유교가 하느님(天), 地神, 神明, 조상신 숭배하는 종교인것을 부정하기 위해, 귀신을 공자님이 어떻게 설명하셨는지, 견강부회하는 불교 Monkey 일
윤진한 2023-09-01 02:57:48
공자님은 하늘을 속일수 없으셨고, 하늘에 죄지으면 빌곳이 없다고 유력자들을 깨우치시던 하느님(天).神明의 전통 숭배자이셨음.

일본은 막부시대에 불교국가가 되어, 하느님을 부정하는 나라로, 논어도 잘못 연구하여, 한국에 엉뚱한 야담.가설들이 판치고 있음.그런데, 유교를 인정않는 나라에서 유교 연구하면 왜곡이나 할 국가분위기일것. 불교나 불교에서 파생된 후발 불교신앙인 일본 국교 신도는 세계종교인 유교와 가톨릭과 분명 다릅니다.창조자,우주의 주재자이신 하느님에 대한 입장이 아주 다릅니다.

부처 Monkey류에 속하는, 패전국,전범국, UN적국 일본 원숭이류들! 독일처럼 반성의 과정도 보여오지 않고, 6.25 특수로 운좋게, 하느님도 모르고, 창조신도 부정하는 부처 Monkey류 모방하여 성씨 없는 賤民 원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