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익준 완산구청장이 24일 보행환경개선공사가 예정된 중화산동 선너머근린공원을 찾았다.
선너머근린공원의 노후화된 산책로와 편의시설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개선하고자 하는 이번 사업은 총 206백만원의 사업비로 추진되며 보행매트와 음수대, 등의자, 운동기구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완산구는 이번 사업에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2월 선너머근린공원 주민설명회를 갖고 사업설명과 질의응답 등의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이번 공사는 실시설계 용역과 일상감사 등 사전준비가 완료된 상태로 실 공사는 폭염과 장마 등을 피해 8월 말부터 시작하여 10월 안에 마칠 계획이다.
엄익준 완산구청장은 공사예정지를 둘러보면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도심 속 공원을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산구는 현재 총 143개의 공원을 유지 관리하고 있으며, 순차적으로 노후화된 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다.
배청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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