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구이생활문화센터, 지역주민 초대 민화전 가져
완주 구이생활문화센터, 지역주민 초대 민화전 가져
  • 김금이 도민기자
  • 승인 2023.08.2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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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구이생활문화센터가 지역주민의 민화작품을 발굴한 민화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어 주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24일 구이생활문화센터에 따르면 이번 기획 전시회는 민화에 관심이 많은 주민들의 욕구충족과 문화예술인의 전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주민작가를 수소문해 이뤄졌다.

 작가는 완주군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구이면으로 귀촌해 생활하고 있는 윤미숙 작가다.

 윤 작가는“생활반경을 넓히고, 다른 주민들에게 민화를 알리고 싶다”며 이번 전시회에 기쁜 마음으로 응했다.

 전시회에서는 2022년 전라북도 미술대전 우수작인 ‘모란·동백’을 포함한 민화작품 11점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는 내달 22일까지 센터 내부에서 이뤄진다.

 또 11∼12월에는 윤 작가의 또다른 작품인 ‘책가도’를 중심으로 ‘민화전시회 2부’를 개최할 예정이다.

 권동주 구이생활문화센터장 권한대행은 “이번 기획 전시를 통해 수해와 폭염으로 지친 주민들이 예술작품을 감상하며 쉼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금이 도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 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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