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저탄소 벼 논물관리 기술보급 시범사업 교육 추진
김제시, 저탄소 벼 논물관리 기술보급 시범사업 교육 추진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3.08.2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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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감축을 실천하고자 ‘저탄소 벼 논물관리 기술보급교육’을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상록관에서 실시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감축을 위한 ‘저탄소 벼 논물관리 기술보급교육’이 진행돼 눈길을 끌고 있다.

 김제시는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감축을 실천하고자 ‘저탄소 벼 논물관리 기술보급교육’을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상록관에서 실시했다.

 특히, 올해는 엘리뇨현상으로 인한 이상기온으로 유독 긴 장마와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와 병충해가 발생해 어느 해 보다 농가들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이런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자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저탄소 벼 논물관리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도입해 시범적으로 전라북도 내에서는 김제시와 고창군이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벼 재배 시 발생하는 온실가스(메탄) 감축을 위해 논물관리기술(중간물떼기, 얕게 걸러대기) 보급으로 저탄소 농법 확산 및 탄소감축을 농가들이 먼저 실천하고, 나아가 우수 모델 개발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강구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전북대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논물관리 이행방법 및 기대효과, 저탄소 쌀 생산의 인센티브와 활용방안 등을 중심으로 재배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김병철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저탄소 벼 논물관리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효과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앞으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농업 발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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