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선 전 청와대 행정관 선명성·개혁성 정치행보 주목
황현선 전 청와대 행정관 선명성·개혁성 정치행보 주목
  • 전형남 기자
  • 승인 2023.08.2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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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선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br>
황현선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22대 총선에서 전주병 출마를 선언한 황현선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의 민주당 정체성 확보를 통한 선명·개혁적 행보가 주목 받고 있다.

황 전 행정관은 새만금 잼버리 파행의 원인을 전북책임론에서 찾고 있는 정부에 대해 “윤석열 정부는 이번에도 ‘이슈 마녀사냥’으로 잼버리 파행의 책임을 전북을 떠넘기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는 전북의 희망을 새만금에서 찾겠다는 밝히고도 잼버리 파행을 이유로 새만금 관련 예산을 삭감하고 있다”고 소리를 높였다.

황 전 행정관은 조국 전 법무장관의 전주 북콘서트를 가진데 이어 오는 9월 1일 저녁 7시 전주 덕진구청 강당에서 ‘최강욱×황현선과 민주주의로 끝장내자’ 주제로 강연 및 대담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법치주의와 민주주의를 주제로 한 최강욱 의원의 강연과 황현선 전 행정관과 지역 정치 및 현 시국에 대한 진솔한 대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국 전 장관과 최강욱 의원은 윤석열 정부와 확실한 대척점에 서 있는 인사다.

이때문에 민주당 내부에서도 이들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지만 정치적 선명성, 개혁성에 있어서는 모두가 인정하고 있다.

황현선 전 행정관은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힘”이라며 “이번 자리를 통해 법치주의와 민주주의 가치를 더 절실히 깨닫고,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전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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