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케미칼(대표이사 김용현)은 23일 “도내 이공계 대학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 5,000만원을 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 기탁했다.
이날 전북도청 4층 회의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김용현 대표이사, 김학권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탁된 장학금은 김용현 대표이사의 뜻에 따라 평생교육장학진흥원을 통해 도내 대학교 이공계학과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김용현 대표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열심히 학업을 수행하는 도내 대학 이공계학과 학생들의 면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김관영 도지사는 “도내의 우수기업인 ㈜정석케미칼의 장학금 기탁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전북 미래산업 발전을 이끌어갈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도와 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2021년 10월 특별지정장학금 제도를 신설해 개인과 기업이 장학후원에 보다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장려함으로써 장학후원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후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장학진흥원(276-8309)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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