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2023 작은 영화관 기획전_무주’ 개최
무주군, ‘2023 작은 영화관 기획전_무주’ 개최
  • 김충근 기자
  • 승인 2023.08.2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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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오는 30일까지 작은 영화관에서 만나는 새로운 행복, ‘2023 작은 영화관 기획전_무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주군이 오는 30일까지 작은 영화관에서 만나는 새로운 행복, ‘2023 작은 영화관 기획전_무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지역 주민들의 영상문화 향유권 확대를 목적으로 개최한 공모 사업에 무주군이 선정되면서 열리게 된 것.

 23일부터 8일간 무주산골영화관에서 5개 부문 10편의 영화가 총 21회 상영된다. ‘시네마토크’, ‘관객과의 대화’ 및 영화와 연계된 4회의 어린이 체험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영화 속에 그려진 환경과 인권, 다문화 등의 소재를 통해 공동체의 의미를 만날 수 있는 ‘다시 마주한 세계’ 섹션에서는 ‘로보카폴리와 함께 배우는 환경 이야기’를 비롯해 ‘스톰보이’, ’종‘, ‘플레이그라운드’가 상영되며 사랑의 다채로운 모습을 담아낸 영화로 구성한 ‘사랑의 시선’섹션에서는 ‘해시태그 시그네’가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관의 초대’섹션은 무주산골영화관이 추천하는 ‘두 사람을 위한 식탁’을 관람할 수 있다.

 이 작품은 제11회 무주산골영화제 뉴비전상 수상작이다.

 지역영화 기획개발 및 제작 지원을 받아 각 지역에서 기획 제작, 촬영한 영화를 소개하는 ‘지역영화 특별전’에서는 무주를 무대로 제작된 ‘달이지는 밤’과 무주군민 25명의 인터뷰를 토대로 제작된 다큐멘터리 ’무주‘가 상영된다.

 이외에도 관계와 성장, 가족의 의미를 새길 수 있는 ‘한국 단편 애니메이션 묶음’에서는 ‘코끼리’, ‘건전지 아빠’, ‘나쁜 친구’, ‘어떤 하루’, ‘엄마의 선물’을 볼 수 있다.

 무주군청 문화예술과 문화정책팀 김성옥 팀장은 “무주산골영화제에서도 상영했던 작품들을 비롯해 무주를 배경으로 제작된 영화, 어린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 패키지까지 다양하게 준비가 됐다”며 “아이들 손잡고 온 가족이 함께 시원한 영화관에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 가져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무주=김충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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