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2023년 농업정책자문단 운영
고창군, 2023년 농업정책자문단 운영
  • 고창=임용묵 기자
  • 승인 2023.08.2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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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은 22일 2023농업정책자문단 위촉식을 열고 농업 전문가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농업 분야에 대한 다양한 학식과 경험을 보유한 인사 10인을 위촉했다.

 자문단은 임기 2년으로 농업인 육성 및 지원 사업 전반에 대한 검토 및 의견 제시, 농업 분야와 기타 군정 발전에 관한 자문 및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등 종합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고창군은 22일 2023농업정책자문단 위촉식을 열고 농업 전문가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농업 분야에 대한 다양한 학식과 경험을 보유한 인사 10인을 위촉했다.<br>
고창군은 22일 2023농업정책자문단 위촉식을 열고 농업 전문가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농업 분야에 대한 다양한 학식과 경험을 보유한 인사 10인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자문위원의 소감 및 활동 계획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고창군에서 추진 중인 주요 농업정책에 대하여 의견을 나눴다.

 이날 의논한 주요 정책으로는 ▲군비 보조사업 서류 감축 ▲농촌 외국인 인력정책 ▲농산물 최저가격제 도입 등 현재 추진 중이거나 다가오는 2024년에 새로 추진되는 사업을 다뤘으며, 사업의 개선점, 추진 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

 특히 2024년도에 시행 예정인 군비 보조사업 신청방식 개선과 절차 간소화에 대하여 관례적으로 제출한 서류에 대한 재검토 등이 언급됐고 농촌인력 인건비 안정화를 위한 군의 노력과 개선방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 등 농업인이 당면하고 있는 현안과 농업정책도 집중 토론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소득 증대에 도모하고자 정책자문단이 구성됐다”며 “정기적인 운영을 통해 농업정책과 현안을 공유하고 농산업 발전을 위해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임용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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