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무주군민의 장 수상자 5명 선정
제39회 무주군민의 장 수상자 5명 선정
  • 김충근 기자
  • 승인 2023.08.2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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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무주군민의 장 수상자

제39회 무주군민의 장 수상자 5명이 선정됐다.

무주군 관계자는 맹갑상 무주문화원장이 문화체육장에, 이경원 무주덕유산영농조합법인 대표가 산업근로장에, 설천면 이상임 씨가 효행장에 선정됐으며 안성면 공환규 씨가 환경장에, 이하영 대전무주군민회 회장은 애향장 수상자로 선정이 됐다.

이번 문화체육장에 선정된 맹갑상 무주문화원장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조선왕조실록 묘향산사고본 적상산사고 이안행렬’을 재연해냈으며 ‘한풍루’를 국가지정문화제로 승격시키는데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무주역사 바로알기’ 특강을 진행한 것을 비롯해 ‘공공미술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무주군 문화예술 활성화를 주도해왔다.

산업근로장에 선정된 이경원 무주덕유산영농조합법인 대표는 무주군 대표 특산물인 천마를 이용해 가공품 생산 및 연구, 판매에 주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효행장을 받게 된 설천면 이상임 씨는 고령의 시모(91세)를 39년간 지극정성으로 봉양해온 것은 물론, 마을의 독거 어르신들을 보살피는데도 솔선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환경장 올해 수상자가 된 안성면의 공환규 씨는 농약빈병과 폐비닐 수거 운동을 무주군 전역에 확산시키고 대로변 풀베기와 하천정화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애향장은 재대전무주군민회를 이끌며 향우회 발전에 기여하고 무주반딧불축제와 산골영화제를 비롯한 반딧불농 · 특산물 홍보에 앞장서는 등 무주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온 이하영 씨가 선정됐다.

한편, 무주군민의 장 시상식은 오는 9월 10일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 폐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무주=김충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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