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도소교정협의회 수용자에 생수 3만병 추가 지원
전주교도소교정협의회 수용자에 생수 3만병 추가 지원
  • 권순재 기자
  • 승인 2023.08.1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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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도소교정협의회 수용자에 생수 3만병 추가 지원

법무부 전주교도소 교정협의회(회장 양현섭·전북도민일보 비전창조아카데미 제5기 회원)는 14일 전주교도소를 방문 박경선 소장에게 폭염속에서 수형생활로 고통받고 있는 재소자들에게 전해 달라며 ‘수용자여름나기용’ 얼음생수 3만 병(9백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지난 7월17일 생수3만병을 지원한데 이어 두번째다.

이번 생수 지원은 역대급 폭염이 지속되면서 고열에 수용자들이 고통받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양현섭 회장이 임원회의를 열어 추가 3만병 지원을 결정한뒤 릴레이 기부를 통해 마련됐다.

이번 모금에는 혜윤스님(염불사 주지)과 영각스님(광법사 주지) 명현스님(도안사 주지) 강대후 위원((주)대성기술 대표) 최우정 위원 장석만 위원(대성케이블 대표)등 여러 교정위원들이 십시일반 동참해 생수전달의 의미를 더했다.

이에앞서 협의회 명예회장인 진성스님(마이산탑사 주지)은 이달 11일 이온음료 1,300병을 전주교도소에 전달했다.

양현섭 회장은 “교정위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한 얼음 생수를 받은 수용자들이 출소후 재범하지 않고 다른사람에게 사랑을 베푸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 봉사를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권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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