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태풍 이재민 신속지원 당부
윤 대통령 태풍 이재민 신속지원 당부
  • 장정철 기자
  • 승인 2023.08.1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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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열린 태풍 '카눈' 대비 긴급 점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열린 태풍 '카눈' 대비 긴급 점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부터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한 전반적인 피해 상황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국민에게 신속하고 충분하게 피해지원을 하고 이재민에 대해서도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태풍이 이례적으로 한반도를 직접 관통하고, 느리게 이동하는 위기상황 속에서도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던 것은 1만5천 명 이상의 주민들을 위험 지역에서 사전 대피시키고 지하도로 등 2천4백여 개소의 위험 지역을 미리 통제하는 등 선제적 조치에 힘입은 바가 크다”고 강조했다.

또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사전 대피와 교통 통제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 준 행정안전부, 경찰, 소방, 지자체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정부의 조치에 적극 협조해 주신 국민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용산 대통령실=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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