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태풍 대응 재난관리 공직자 최선 다하라”
윤 대통령 “태풍 대응 재난관리 공직자 최선 다하라”
  • 장정철 기자
  • 승인 2023.08.1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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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열린 태풍 '카눈' 대비 긴급 점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열린 태풍 '카눈' 대비 긴급 점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한반도를 관통한 제6호 태풍 ‘카눈’ 대응을 위해 비상대기 상태로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윤 대통령은 9일 저녁부터 10일 새벽에도 전화나 서면 등으로 태풍 관련 실시간 보고를 받으며 사실상 24시간 비상 대응체제를 가동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태풍이 이례적으로 한반도를 직접 관통, 느리게 이동하는 만큼 많은 피해가 우려된다”며 “자연의 위력을 모두 막아낼 수는 없지만 위험지역에 대한 철저한 통제, 선제적 대피, 재난관리 당국 간 긴밀한 협조가 있다면 소중한 인명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태풍이 완전히 지나갈 때까지 중앙부처는 물론 각 일선의 재난관리 공직자는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현재 대통령실은 국정상황실을 중심으로 중대본과 실시간으로 상황을 공유하며 태풍 대응에 비상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용산 대통령실=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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