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9개 새일센터-전북조선업도약센터 업무협약 체결
전북지역 9개 새일센터-전북조선업도약센터 업무협약 체결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3.08.09 16: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지역 9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전북조선업도약센터가 9일 오전 10시 30분 전라북도 조선업 분야 지역 일자리 창출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북지역 9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전북조선업도약센터가 9일 오전 10시 30분 전라북도 조선업 분야 지역 일자리 창출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군산 현대중공업 조선업 구인난 해소 및 도내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조선업 분야 우수한 구직자 발굴 및 연계, 일자리 창출 지원 ▲조선업 분야 교육훈련 및 구직자·재직자 역량 강화 지원 ▲조선업 협력업체와 네트워크 구축 및 인적·물적 자원교류 ▲산업생태계 조성을 통한 산업고도화 및 지역 일자리 창출 모색 ▲상호 기관 및 운영사업에 대한 지역민 홍보 협력 ▲여성친화적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에 도내 새일센터에서는 조선업 분야에 구직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일자리를 연계해주고, 전북조선업도약센터에서 운영하는 직업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8월에는 전북지역 새일센터 취업상담사들을 대상으로 조선업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조선업 취업 인식개선’ 특강을 열고, 9월에는 조선업 분야에 관심 있는 구직 여성 대상 지역순회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전정희 전북여성가족재단(전북광역·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 원장은 “전라북도 조선업의 재가동이 전북지역 경제 발전에 또 하나의 시작이 될 것이다”며 “맞춤형 교육훈련 시스템을 발굴하고 취업 연계까지 논스톱 지원으로 제때 필요한 여성인력을 육성해 지역의 고용시장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미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