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건설업계가 도내 수해 피해지역의 빠른 복구와 주민들의 안정적인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소재철)는 지난 달 28일 집중호우 피해가 컸던 익산시에 수해 현장 복구와 구호활동 지원을 위해 수재의연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소재철 회장은 “익산지역에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더 큰 피해가 없기를 기원하며, 피해가 조속히 복구돼 시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어려운 건설업계 사정에도 불구하고 수재민 돕기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성금은 호우피해 이재민에게 소중하게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왕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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