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청장 김윤상)은 공공기관이 창업·여성 등 사회적 약자 기업과 계약한 데이터를 보다 쉽게 조회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시각화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시각화서비스는 총 17종의 조달특례제도 중 5개 지표를 선정해 공공조달 비중, 업체수 변동 추이, 기관별 실적 등을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다.
5개 지표를 살펴보면, 구매금액은 여성기업제품 15조1천억원, 창업기업제품으로 5조2천억원 순으로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5년간 추세는 장애인·사회적기업제품은 완만한 상승을 보인 가운데 여성기업제품의 경우 지난 2018년과 비교해 2배 가까이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서비스는 공공조달통계시스템인 ‘온통조달’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해당 누리집에는 이번 시각화서비스 외에도 73개의 공공조달에 관한 통계보고서가 공개돼 있다.
왕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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