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전북지원 어떻게 진행됐나?
윤석열 정부 전북지원 어떻게 진행됐나?
  • 장정철 기자
  • 승인 2023.08.02 20:00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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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전북지원 어떻게 진행됐나?
윤석열 정부 전북지원 어떻게 진행됐나?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전북에 대한 투자와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먼저 올해 새만금을 투자진흥지구와 첨단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해 규제를 혁파하고, 세제와 예산지원을 통해 기업의 투자환경을 개선했다. 새만금 투자진흥지구는 법인세,소득세 3년 간 100%, 2년간 50% 면제, 공유수면 점용 사용료 10년간 면제가 주 골자다.

실제로 현 정부 출범이후 30개 기업에서 총 6조6천억원의 투자가 결정됐다.

이는 지난 2013년 새만금개발청 개청 이후 지난 9년 동안의 성과인 1조5천억 원의 4배가 넘는 매머드급 규모로 현 정부의 전북과 새만금에 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또 새만금 내부 인프라 구축에도 탄력이 붙고 있다.

새만금 지역간 연결도로 건설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22년 10월), 남북도로 1단계(23년 1월) 및 2단계(23년 7월) 준공 등이 잇따라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현대중공업 조선소 재가동(22년 10월), 전북 조선업 도약센터 개소(23년 3월) 조선업 플러스 사업 운영 등 군산, 새만금, 전북지역 경제의 동력이 다시 활기를 찾고 있다.

전북 출신 인사들도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이상민 행안부장관, 교육부차관(장상윤), 농식품부차관(한훈), 국무1차장(박구연), 새만금개발청장(김경안),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강희업), 인권위 상임위원(이충상) 등이 정부내에 포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전북출신 인사들의 추가 발탁이 기대된다.

특히 이번 LS그룹의 1.8조원 규모 투자는 이차전지 소재를 국산화하여 안정적이고 독자적인 공급망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용산 대통령실=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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굥안민국out 2023-08-03 21:07:52
별 도움도 안됨 ㅋㅋ
나나 2023-08-03 09:56:00
많은 지원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