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건설업체 ㈜제일건설 윤여웅 대표는 2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지역 저소득 위기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5,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제일건설은 협력업체를 포함해 총 38개 업체와 함께 5천만원의 성금을 모아 익산시에 전달했다.
후원된 성금은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이 발생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제일건설은 해마다 어러운 여건에 놓여 있는 저소득층 가정에 성금을 기탁하며 향토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윤여웅 대표이사는 “힘든 시기를 겪는 이웃분들을 생각하며 조금이라도 힘이 되시길 바라는 마음에 성금을 지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주민분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소외계층을 위해 온정을 베풀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마음 그대로 잘 전해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일건설은 지난 설 명절을 맞아 3,000만원 상당의 백미10kg 1,000포를 기부했으며, 과거 중앙동 일대 침수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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