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북도당 총선공약 TF단장 이원택 의원 행보 본격화
민주당 전북도당 총선공약 TF단장 이원택 의원 행보 본격화
  • 전형남 기자
  • 승인 2023.07.30 13: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22대 총선 공약 개발 TF회의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22대 총선 승리를 위한 공약 개발을 본격화 하면서 이원택 의원(김제·부안)의 역할론이 부상하고 있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지난 28일 ‘제22대 총선 공약 개발 TF’팀을 구성했다.

 이원택 국회의원(김제·부안)을 단장으로 한 TF팀은 첫 정례 회의를 개최하고 전북 발전을 위한 총선 공약 발굴에 나섰다. 

 이번에 구성된 ‘제22대 총선 공약 개발 TF’팀에는 윤정훈 전북도의회 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도의원 5명을 부단장으로, 14개 시·군 의회 민주당 원내대표단이 위원으로 위촉하고 도와 시·군의 정책 방향에 맞는 지역 공약 개발을 위한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원택 TF팀 단장은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발굴되는 각종 정책 공약은 향후 대선 공약으로도 활용될 수 있으며 학계와 시민사회단체의 의견을 모아 전북 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북 발전과 더불어민주당의 정책 기조에 맞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며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걸맞는 새로운 전북 비전 개발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역대 총선에서 중앙과 지방 정치권이 공동으로 공약을 논의하는등 머리를 서로 맞대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도와 여·야 국회의원 차원에서 진행됐던 전북 정치권 협치가 국회의원과 지방의회로 확대된 것이다.

 정치권은 특히 22대 총선 공약 TF팀이 국회의원, 지방의원으로 구성되면서 그동안 존재했던 중앙, 지방 정치의 장벽을 허문 최초의 사례로 많은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서울=전형남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