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빛교회, 전북도민일보에 수재의연금 100만 원 기탁
참빛교회, 전북도민일보에 수재의연금 100만 원 기탁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3.07.2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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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빛교회(담임목사 오숙현)가 전북 지역 수해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며 온정의 손길을 보탰다.

 참빛교회(담임목사 오숙현)가 전북 지역 수해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며 온정의 손길을 보탰다.

 오숙현 목사는 24일 전북도민일보를 방문해 성도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마련한 수재의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전북지역의 이재민과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한 성도들의 마음이다. 참빛교회는 이번 수재의연금 뿐 아니라 사회 곳곳의 어두움을 걷어낼 수 있도록 기도하며 사회사업 지원에 앞장서왔다.

 오숙현 담임목사는 “실의에 빠진 주민들의 모습을 보면서 매우 가슴이 아팠고, 절망을 희망으로 바꿀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다는 것을 알게되었다”면서 “성도들이 나서 작은 정성을 모은 만큼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빠른 일상복귀를 위해 교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임환 전북도민일보 대표이사는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불우이웃돕기 등 선한 공감대 형성에 앞장서고 있는 참빛교회 성도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밝고 활기찬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종교계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힘차게 보여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참빛교회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과 청년 사역을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지원사업과 독거노인, 탈북민들을 위한 김장김치 담아주기, 해외 선교사업에 이르기 까지 폭넓고 다양한 사회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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