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민 1%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후원자 동참
익산시민 1%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후원자 동참
  • 김상기 기자
  • 승인 2023.07.20 17:1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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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본부(본부장 구미희)는 20일 원광보건대학교에서 익산후원회 중점사업인 ‘익산시민 1% 후원자 개발 캠페인 성료식’을 개최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본부(본부장 구미희)는 20일 원광보건대학교에서 익산후원회 중점사업인 ‘익산시민 1% 후원자 개발 캠페인 성료식’을 개최했다. 또한 고액기부 후원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 위촉식’도 함께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고두심 나눔대사, 김은영 호남권역 총괄본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해 7월 4일 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는 “익산시 인구 27만2천69명의 1%인 2천720명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후원자로 개발한다”는 목표를 선포했다. 당시 후원자는 1천960명에 불과했으나 유기달 후원회장(일신산업 부사장)을 중심으로 박차를 가해 1년 후인 올해 6월말 기준 2천744명이 동참, 성공적인 캠페인 성료를 알릴 수 있게 됐다.

 유기달 회장은 “아동친화도시 익산에서 오로지 우리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미래를 위해 후원회원 모두가 열심히 활동을 한 결과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1억원 이상 기부하는 개인 고액후원자 네크워크인 ‘그린노블클럽’ 위촉식에서는 ㈜에코앤솔루션 김상훈 대표가 신규회원으로 위촉됐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매년 2천만원씩 5년간 총 1억원을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와 꿈을 응원하기 위해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하는 그린노블클럽 약정 후원자들과 익산후원회 회원들의 헌신적인 모습에 감사드린다”고 말했고, 고두심 나눔대사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여러분들의 숭고한 마음이 전파돼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 설계에 보다 많은 분들이 동참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어린이재단 후원처인 ㈜쌍영방적(대표 김강훈)은 이날 수해피해가 심한 익산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저소득 아동들을 위해 써달라며 한지인견양말 2천족을 기부했다.

김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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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민 2023-07-24 20:41:53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활동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