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금석배 전국초등학생축구대회 22일 개막, 7일간 열전
2023 금석배 전국초등학생축구대회 22일 개막, 7일간 열전
  • 남형진 기자
  • 승인 2023.07.2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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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금석배 전국초등학생축구대회 22일 개막, 7일간 열전

전라북도축구협회(회장 김대은)이 주최, 주관하는 2023 금석배 전국초등학생축구대회가 오는 22일부터 군산시 일원에서 개막돼 7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금석배는 국내 초중고교 축구 꿈나무들의 등용문으로 이번에는 초등부 고학년과 저학년으로 나뉘어 대회가 치러진다.

20일 전라북도축구협회(회장 김대은)는 “2023 금석배 전국초등학생축구대회가 22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7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초등부 고학년과 저학년 포함해 모두 88개 팀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총 254경기가 치러진다.

경기 방식은 각각 44개팀이 출전한 초등 고학년과 저학년이 11개조로 나뉘어 1차 풀리그 가진 뒤 성적순으로 11개조 44개팀을 나눠 스플릿 리그가 진행된다.

저학년 개막 경기는 오는 22일 오전 9시 군산 월명종합경기장 1구장에서 FC싸커스토리U12와 평택유나이티드U12가 대결한다.

고학년 경기는 이날 오후 4시 30분 군산 월명종합경기장 1구장에서 경기GS경수클럽U12와 경기크라키U12HS가 첫 경기를 갖는다.

도내에서는 JKFCU12, 전주비전FCU12, JLFC축구단U12, 전북유나이티드U12, 고창풋볼스포츠클럽U12, 스포츠제이FC U-12, 군산구암풋볼스포츠클럽U12, 전주조촌FCU12, 이리동산FCU12, 이리동풋볼스포츠클럽U12 등 모두 10팀이 참가한다.

전북축구협회는 이번 대회 참가한 초등학생 선수들과 학부모를 위해 불법스포츠예방교육과 학부모초청 간담회도 준비하고 있다.

학부모초청 간담회는 오는 25일 10시 군산체력인증센터 세미나실에서 ‘자녀의 꿈을 응원하는 어른들의 소통’이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또한 불법 스포츠 도박 및 경기 부정행위 근절을 위한 불법 스포츠 예방 교육은 오는 25일 오후 1시 군산예술의전당에서 금석배 참가팀 선수단 약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전북축구협회 유종희 전무이사는 “좋은 기억으로 오래 추억하기 위해 264경기 모두 유튜브채널에서 실시간 영상을 송출하기로 했다“며 ”군산시와 함께 참가선수단이 불편하지 않도록 모니터링하고 무더운 날씨에 대회가 끝나는 날까지 부상과 사고없이 질서속에서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석배 축구대회는 군산 출신의 축구인 故 채금석 선생을 기리고 우수선수 발굴을 위해 전북축구협회가 지난 1992년 창설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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