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혁신하는 라이온이 되자”
“더 크고 더 나은 봉사를 위해 함께 혁신하는 라이온 됩시다”
국제라이온스 356-C지구 제46대 서성진 총재가 공식 취임식을 갖고 사회 소외 계층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세계 최대 NGO 단체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국제라이온스 356-C지구는 지난 15일 오전 전주 치명자산 성지 평화의 전당에서 제46대 서성진 총재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국제라이온스 356-C지구 임원들을 비롯해 356복합지구 고삼숙 의장과 전·현직 총재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관영 도지사도 영상 축사를 통해 서성진 총재의 취임을 축하했으며 국제라이온스 356-C지구가 지역 사회 발전과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배려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날 제45대 정회용 총재의 이임식도 병행됐다.
서성진 총재는 취임사에서 “앞으로 1년 동안 ‘함께 혁신하는 라이온’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세부 활동과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펼쳐 나갈 것이다”며 “라이온들이 더 크게 생각하고 더 나은 봉사를 실행하며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서 총재는 “우리는 아직 할 수 있는 일들이 많다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한다”며 “라이온들이 틀을 깬 새로운 생각을 할수록 우리 지구는 더 많은 것을 이룰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서 총재는 “우리는 혁신적으로 활동하며 새로운 도전을 받아들이고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며 “혼자 이룰수 있는 것은 적지만 라이온 가족 모두가 함께한다면 더 많은 것을 이룰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서 총재는 이와 관련 “라이온 가족들이 각자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총재로서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모두가 함께하는 여정에서 성공을 경험하고 다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서 총재는 특히 “우리 지구가 행복하고 즐겁고 힘차고 단합된 1년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이 크다”며 “임기 동안 신입회원 영입은 물론 봉사활동 활성화, 지구와 클럽간 활발한 교류 및 소통, 지구회관 건축 등 당면 현안들을 꼼꼼하게 챙겨 나갈 것이다”는 의지도 제시했다.
서성진 총재는 “전북지구 라이온들과 발을 맞추고 눈 높이를 맞추는 동시에 소통의 문을 활짝 열어 변화의 길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