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관광 거점마을협의회·(사)신지식장학회, 농촌관광 활성화 자매결연
농촌관광 거점마을협의회·(사)신지식장학회, 농촌관광 활성화 자매결연
  • 김성아 기자
  • 승인 2023.07.1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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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관광 거점마을협의회·(사)신지식장학회, 농촌관광 활성화 자매결연

 농촌관광 거점마을협의회(이하 협의회)와 (사)신지식장학회(이하 장학회)는 13일 완주군 경천애인 거점마을에서 ‘전라북도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자매 결연식’을 개최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종촌 거점마을협의회 회장, 정성이 전북도청과장, 오광진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 정책실장을 비롯해 출향 인사인 박경수 재경도민회 부회장, 백승기 장학회 이사(도시공학박사, 무릉도원 상상캠프 슈퍼바이저), 김주원 (주)뱅기노자 대표, 국선희 선도문화연구원 자문위원, 고개희 전사들 사무총장, 윤재민 (주)RNS 대표, 신동만 장학회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자매결연으로 ‘농촌관광 거점마을’에 관광 수요를 적극 유입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셈이다.

 이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한 백승기 이사는 “경관적으로나 역사적으로나 그 어느 지역보다 우수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전북의 농촌관광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얻어 매우 기쁘다”며 “장학회뿐만 아니라 서울·경기지역의 출향인들에게 널리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촌 회장은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첫 번째 자매결연을 출향인 단체와 체결해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거점마을을 방문 시 최고의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피력했다.

 정성이 전북도 농촌활력과장은 “자발적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두 기관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향후 전북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관 간 자매결연 확대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신지식장학회는 전북 출향인사 350여 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2001년부터 매년 전북지역 출신의 대학생 30여 명에게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남다른 애향심을 보이고 있다.

김성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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