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야구부,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3위 입상
한일장신대 야구부,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3위 입상
  • 남형진 기자
  • 승인 2023.07.12 16: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일장신대 야구부,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3위 입상

한일장신대(총장 채은하) 야구부(감독 이선우)가 제78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에서 3위에 입상했다.

한일장신대 야구부는 이번 대회에서 공수의 안정감을 바탕으로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12일 한일장신대는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총 47개팀이 출전한 가운데 강원도 홍천야구장에서 열린 제78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에서 야구부는 종합성적 4승1패를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한일장신대 야구부는 1차전에서 유원대를 18대1로 대파했고 부산과학기술대와의 2차전도 17대0으로 콜드게임승을 거뒀다.

또한 16강에서 만난 단국대와는 9회말까지 3대2로 지고 있다가 전광진 선수(4학년)의 2타점 끝내기 안타로 4대3 역전승을 거뒀다.

대덕대와의 8강에서 한일장신대는 화끈한 공격과 끈끈한 수비력으로 7대1로 승리해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강팀 동국대에 13대3으로 패했다.

한일장신대 야구부의 이번 대회 최종 성적은 4승1패를 기록했다.

특히 한일장신대 이근혁 선수(4학년)는 이번 대회 팀이 거둔 4승 가운데 3승을 이끌었다.

이근혁 선수는 올해 모두 11경기에 등판해 7승 무패를 기록중이다.

이와 함께 강은호 선수(4학년)도 이번 대회 타율 0.316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올해 전체경기에서 장타율 0.467, 출루율 0.443이라는 빼어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박세종 선수(4학년)는 이번 대회에서 3루타 2개를 치며 타율 0.333, 장타율 0.667, 출루율 0.467, OPS 1.134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대회 단국대와의 16강전에서 극적인 역전승의 주역이 된 전광진 선수도 타율 0.333, 장타율 0.400, 출루율 0.474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팀의 필승조로 자리잡은 이강민 선수(4학년)는 이번 대회 평균자책점 3.60, 피안타율 0.111로 위기의 순간에 돋보이는 피칭을 했다.

한편 올해 한일장신대 야구부는 전국대회 16경기에서 13승2무1패로 승률 0.929를 보이며 순항하고 있다.

남형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