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소방서(서장 오승주)가 119안전센터에서 소방서를 승격됨에 따라 신청사를 개청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그동안 민원 발생 시 장수로 방문하던 군민들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고령화 사회에 따른 구급 수요에 신속한 대응을 실시하는 등 무주군민들에게 고품질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조직구성은 소방행정과, 현장대응단 등 1과 1단 7팀으로 구성되며, 출동부서는 119구조대 1개소, 119안전센터 2개소, 119지역대 2개소로 편성됐다.
운용인력은 소방공무원 139명, 의용소방대 310명이며, 소방장비는 펌프차 6대, 구급차 4대, 물탱크차 1대, 굴절차 1대, 구조차 2대, 지휘차 1대 등 총 25대다.
오승주 무주소방서장은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여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빈틈없는 소방 안전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임 오 서장은 전남 장성군 출신으로 지난 1999년 소방간부후보생으로 입직 한 후 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과 무주, 임실소방서 개청준비단장 등을 역임했다.
무주=김충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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