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남대천 주변 경관조성 사업 일환 별빛다리 개통
무주군, 남대천 주변 경관조성 사업 일환 별빛다리 개통
  • 김충근 기자
  • 승인 2023.07.0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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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의 향후 랜드마크가 될 남대천 주변 경관조성 사업의 일환인 남대천 별빛다리가 개통됐다.

 무주군의 향후 랜드마크가 될 남대천 주변 경관조성 사업의 일환인 남대천 별빛다리가 개통됐다.

 남대천 주변 경관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까지 5년간 총 사업비 194억여 원이 투입돼 반디테마 빛 거리와 남대천 주변 경관디자인 및 콘텐츠, 빛 체험존, 포토존, 휴게쉼터 및 공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지난 3일 남대천 별빛다리와 마주보는 남대천교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의장, 윤정훈 도의원을 비롯한 주민 등 약 5백여 명이 참석해 개통식과 야간경관조명 및 미디어파사드 점등식, 다리걷기 및 관람 등을 함께 즐겼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반딧불이의 고장 무주의 이미지에 걸 맞는 야간경관을 만들어 또 하나의 명물, 또 하나의 볼거리, 또 하나의 관광자원을 탄생시켰다는데 자부심을 느낀다”며 “남대천 별빛다리로 인해 무주의 밤이 더 아름다워지기를, 무주가 더욱 활기차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이 민선 8기 1주년이 되는 날이라 감회가 더욱 새롭다”며 “2024년을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로 정하고 1천만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는데 남대천 별빛다리를 중심으로 펼쳐질 남대천 빛 거리가 한몫을 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연장(L) 133m, 보행폭(B) 2m, 주탑 높이 30m규모의 무주군 무주읍 남대천 별빛다리는 지난해 5월 착공해 총 사업비 30억 원이 투입된 것으로 최대 이용 가능 인원은 성인 75kg 기준, 약 1천명이다.

무주=김충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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