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최영일 군수, 전북 체육 활성화 앞장
순창군 최영일 군수, 전북 체육 활성화 앞장
  • 남형진 기자
  • 승인 2023.07.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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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역도팀 창단에 이어 여자소프트테니스팀 창단도 준비중
지난해 지방선거 체육공약 일사천리 진행, 1년간 활발한 스포츠마케팅으로 10만명 순창 방문 성과
최영일 순창군수
최영일 순창군수

지난 지방선거에서 실업팀 창단 등 다양한 체육공약을 제시했던 최영일 순창군수의 약속이 차질없이 일사천리로 진행되고 있다.

순창군이 전북 체육 활성화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면서 체육계도 환영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전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순창군은 지난 3월 역도팀을 창단했다.

이는 최영일 순창군수가 지난 지방선거 후보 당시 내세웠던 체육공약 중 하나인 실업팀(직장운동경기부) 창단 약속을 지킨 것이다.

순창군청 역도팀은 당시 별도의 창단식은 열지 않았지만 현재 감독 1명과 선수 2명 등 총 3명으로 구성됐으며 추가로 선수 영입을 진행하고 있다.

순창군 역도팀은 창단 후 전국춘계남자역도경기대회에도 출전하는 등 순창 역도의 힘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있다.

순창군은 대한민국 역도의 메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순창북중과 순창고 등 그동안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전국체육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무수히 많은 업적을 기록했다.

지난 2009년에 개봉했던 영화 ‘킹콩을 들다’의 배경도 바로 이들이다.

또한 순창군은 현재 여자 소프트테니스 실업팀을 내년에 창단하기 위한 작업도 준비중이다.

순창군이 여자 소프트테니스팀을 창단하게 되면 기존 남자 소프트테니스팀과 역도팀 등 총 3개의 실업팀을 운영하게 된다.

순창군 관계자는 “지난 3월에 역도팀을 구성했고, 내년에는 여자 소프트테니스팀을 창단하려고 움직이고 있다”며 “이는 군수님의 체육 공약 사업들이다”고 말했다.

도내 종목별 실업팀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현실에서 순창군의 연이은 실업팀 창단은 타 시군에도 긍적적인 시그널로 작용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같은 성과는 체육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높은 최영일 군수와 실업팀 창단의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역설한 정강선 도체육회장의 노력이 결합된 결과물이라는 평가다.

실제 최영일 순창군수는 지역 경제 및 순창군 홍보를 위해 스포츠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등 체육 활성화 방안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최 군수는 지난해에 45개 대회, 39개 전지훈련팀을 유치했고, 10만명 이상이 순창군을 방문하는 등 압도적인 스포츠마케팅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전북도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체육에 대한 높은 이해와 관심을 보여주시는 최영일 군수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실업팀이 창단되면 학교 운동부와 연계되는 선순환 체육시스템이 구축되고 지역 경제 및 체육 강도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는 만큼 더 많은 팀이 창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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